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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전쟁도 반전이 있다

"코로나19 팩트 체크 - 코로나 지도"

코로나바이러스 전쟁도 반전이 있다

인간의 삶은 지속적인 반전의 드라마가 연속된다. 그 희비의 교차가 인류발전의 원동력이기도 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도 각 나라별로 반전의 드라마가 연출되고 있다.

한편에서는 신종 바이러스의 정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바람에 역전패도 당한다. 아니면 잠시의 승리에 도취한 오만함의 결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사례만 봐도 그렇다. 신규 확진자 수를 100명 이하로 유지하던 우리나라가 1,200명까지 급증한 뒤, 최근에는 4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회의 전염병인 코로나바이러스의 전쟁이 우리 삶의 반전과 같은 역사를 반복하고 있다.

코로나와 지구

관련 외신기사 축약 내용

▶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반전 드라마 (the new york times, 2020.07.31)

한 때 이탈리아를 우습게 보던 유럽 국가들은 새로운 불똥을 맞고 있다. 영국의 보리스 존슨 총리는 감염률이 증가함에 따가 계획된 조치 완화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효율적인 대응과 엄격한 접촉 추적으로 찬사를 받던 독일 조차도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탈리아는? 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을 찾아보기 힘들다. 전염병의 직격탄을 맞은 북부 롬바르디아에서도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0에 가까워지고 있다.

국립보건원 감염병과의 조바니 레자 소장은 새로운 확진자 수가 “유럽과 세계에서 가장 낮은 국가”로 급감했다고 전하며, 그러기 위해 “매우 신중하게 행동했다”고 덧붙였다. 운도 따라줬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림이 언제라도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봉쇄가 경제적으로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위기에 처하자 이탈리아는 경제보다 생명을 우선시하기로 결정했다. 봉쇄 전략은 정부의 지나친 경계 조치가 경제를 마비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일으켰다. 그러나 초기에 전염병을 진압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더 유리할 수 있다.

봉쇄로 인해 사람들이 고통 받았지만 바이러스 전염률이 급격히 감소했고, 곡선이 평평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봉쇄 조치는 그 지역에 위치한 병원에게 엄청난 부담을 주었지만, 덕분에 접촉 추적도 쉬워졌다.

국립보건원 레자 박사는 “상황이 다른 나라보다 좋더라도 계속해서 매우 신중해야 한다”며 언제라도 재발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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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는 통제력을 잃고 있다 (t-online, 2020.09.25)

코로나바이러스는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봄에 엄격한 조치를 취했지만 여름이 시작되면서 이를 해제했다. 정책은 거리 및 위생 규정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지 못했다.

프랑스는 충격적인 확산을 보였다: 16,096명의 사람들이 24시간 만에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는 이전 최고치보다 약 3,400건 더 많다. 프랑스 정부는 새로운 감염의 급격한 증가에 놀라고 있다.

프랑스의 감염률은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증가한다. 충격적인 감염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정부의 조치에 분노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현재 전염병에 대한 통제력을 상실하고 있으며, 지역 격리 시스템은 실패했다. 이러한 실패는 자유를 추구하는 프랑스인들 때문일 수 있다. 놀라운 감염 건수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조치에 대해 국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eu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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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나가던 독일은 역전패? (telepolis, 2020.12.06)

독일에선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2020년 봄, 전염병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는 동안 독일은 영향을 덜 받은 것으로 보였다. 코로나 확진자가 때때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많지 않았다.

미국의 nbc 뉴스에서는 “왜 독일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사망하는 사례가 적은가? 중환자 치료실이 더 많은가? 아니면 전염병이 늦게 시작되었나? 아니면 독일의 사망률은 검사 받은 사람이 더 많아 더 낮게 보이는 건가?”라고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발이 거의 1년이 지나면서 독일의 사망률 통계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사망률이 급등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초, 이탈리아는 약 28,000명, 독일은 약 6,700명의 코로나19 사망자를 기록했다. 반면 12월 초, 이탈리아에서는 59,000명, 독일에서는 18,700명이 사망했다. 격차는 여전히 상당하지만 독일에서는 사망자 증가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탈리아와의 비교가 흥미로운 이유가 있다. sars-cov-2는 2019년 가을에 이탈리아에서 이미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전염병이 발견되기 전부터 바이러스가 유통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만약 코로나19가 이탈리아에서 더 먼저 발생했다면 독일의 사망률이 이탈리아의 수치를 따라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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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의 엄격한 봉쇄 (u.s.news, 2021.02.12)

아일랜드는 지난 1월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높은 발병률을 기록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옴에 따라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고, 입원, 중환자실 입원, 그리고 안타깝게도 사망자가 증가했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사람들 간의 접촉이 너무 많았던 것이다.

아일랜드 정부는 신속하게 대응했다. 12월 24일, 전국적인 제한이 다시 재개되었고, 1월 6일부터 유럽에서 가장 엄격한 봉쇄 조치를 취했다.

그 제한은 효과가 있었다. 1월 11일 확진 사례 수가 6,363건이었던 반면 2월 6일은 1,035건이었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감소율 중 하나이다.

아일랜드의 경험은 사례 수를 줄이는 것이 얼마나 간단한지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기기 때문에 만나지 않거나 모든 지침을 준수하면 바이러스 확산이 급격히 줄어들고 사례도 줄어든다.

 

※ 이 기사의 내용은 강민구 부장판사가 비영리로 무상사용을 허락했음을 밝힙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외신기자 정리 자료집은 모두 강 부장판사가 심혈을 기울여 매일 새벽에 스마트폰의 각종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편집ㆍ정리한 것이며, 이 사이트의 외신기사 요약 설명자료는 전부 그러한 헌신적 수고에 기반하여 축약 정리한 것임을 밝힙니다.

또한, 강민구 부장판사의 개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 원본들이 전부 전재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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