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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 재발 없이 생존율 높일 수 있다

난소암이 진행된 여성은 진단 후 5년 동안 절반도 생존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신약 표적 치료제를 통한 ‘유지 치료’가 일부 환자의 생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day는 이 연구 결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난소는 엄지손가락만 한 크기의 장기이지만 장기 중에서도 가장 많은 종류의 종양이 발생한다. 하지만 흔하지 않은 암이라는 이유로 치료 방법이 제한적인 편이다.

의사와 상담하는 여성 환자

이번 연구에서 brca 유전자(breast cancer gene)와 연계된 난소암이 발달한 여성은 parp 억제제로 알려진 표적 치료제인 린파자(lynparza)를 받으면 5년 동안 암 재발 없이 생존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종류의 약물은 암세포가 유전물질의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parp라는 효소를 차단하는데, 이를 통해 암세포가 죽는다. 난소암 치료에 승인된 다른 두 가지 parp 억제제는 제줄라(zejula)와 루브라카(rubraca)가 있다.

parp 억제제는 특히 brca 유전자와 연관된 암에 효과적이다. 흔히 유방암 유전자로 생각되는 brca1과 brca2는 난소암의 약 25%를 차지한다.

연구팀은 초기 치료가 끝난 후 2년 동안 린파자를 받은 난소암 여성에 대한 임상실험에서 얻은 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연구 저자인 브래들리 박사는 “암이 얼마나 공격적인지에 관계없이 5년 동안 생존에 도움이 됐다”라며 “치료제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린파자를 통한 유지 치료는 brca 양성 난소암에 대한 치료의 표준으로 여겨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연구는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지고, 난소암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받았던 39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그 중 260명은 린파자, 131명은 위약을 받았다. 린파자를 받은 여성이 위약을 받은 여성보다 2배 이상 5년이 지난 후에도 암 진행 없이 생존했다.

parp 억제제는 감염에 취약해지거나 피로해지는 등의 혈액 이상 위험 부작용이 있지만, 연구팀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하이닥 산부인과 상담의사 송지홍 원장은 난소종양에 대해 설명했다. 난소에는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때 종양이 악성일 경우 난소암이라고 부른다. 양성 종양은 기능성 낭종으로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특별한 처치가 필요 없이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많다. 젊은 연령에서 흔하게 발견되고, 주기적 관찰만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낭종일지라도 그 양상에 따라 다른 원인이 의심되거나 기형종, 난소자궁내막종, 난소점액종 등의 고형 종양일 경우 치료가 꼭 필요하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는 악성 종양의 위험도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세밀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송지홍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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